건강한 삶을 위한 당뇨병 예방과 관리!
대표적인 내분비질환이자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리는 당뇨병은 선진국에서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질환 중 하나로 의료통계를 발표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10~18% 사이의 매우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당뇨진단 환자수는 470만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와 본인이 당뇨인지 모르고 치료를
받지 않는 수를 감안하면 5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당뇨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거의 1천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과 관리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ㆍ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혈당 검사와는 달리,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당뇨병이 장기간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여 말초조직까지 영양이 골고루 전달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반복되면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줌으로써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매우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들의 최우선 과제는 목표혈당 유지와 당뇨합병증 예방에 있습니다.
당뇨성 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 망막 부종,
혈관 색소침착 등의 증상과 함께 심각한 경우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초기에는 발견이 쉽지 않아 건강할 때부터 늘상 당뇨병 검사를 받아 예방하고, 진단받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40% 이상이 신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초기 단계에는 신장 혈관이
손상되면서 신장 대사 활성화로 단백질이 누출되다가 세균성 단백뇨가 생깁니다., 신기능이 더욱
저하되면서 체내 노폐물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아 생화학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결국 신장 기능이
완전히 손상되어 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지는데, 사실상 당뇨합병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혈관파괴, 즉 심혈관계 질환이
가장 문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표혈당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에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40% 이상이 신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초기 단계에는 신장 혈관이 손상되면서
신장 대사 활성화로 단백질이 누출되다가 세균성 단백뇨가 생깁니다., 신기능이 더욱 저하되면서 체내
노폐물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아 생화학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결국 신장 기능이 완전히 손상되어 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발(Diabetes Foot)은 발끝부터 시작해 신경, 혈관 및 근육 등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서,
당뇨병 환자의 15%에서 발생합니다. 감각상실, 통증, 근육위축, 피부손상이 진행되고 심각한 경우 절단수술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어 언제나 발을 청결히 관리하고, 가장 기본적인 목표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해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여성의 경우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신경병증 및 혈관 파괴, 신장기능 저하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항문 및 방광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